Friday, June 28, 2013

9.24~10.31 38일간의 화려한 다알리아 꽃의 향연

9.24~10.31 38일간의 화려한 다알리아 꽃의 향연

태안군 화훼영농인들은 태안군의 이미지를 “아름다운 꽃의 도시 태안”으로 바꾸고 FTA 극복을 위해 농민들 스스로 태안군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한상률, 이하 추진위)를 결성, 사계절꽃축제를 준비하는 민간주도형 축제이다. 농민들의 땀으로 일구어낸 축제이니 만큼 다른축제와는 분명히 다른 성격을 띄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태안사계절꽃축제는 사계절, 즉 일 년 내내 꽃 축제가 열리며,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17일간 튤립 꽃 축제가 열렸고,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백합 꽃 축제가 진행 되었으며, 9월 24일부터 10월 31까지 달리아 꽃 축제, 12월에는 꽃 대신 빛과노을 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 개요
남면 신온리 일대 약 26만㎥의 대지에서 펼쳐지게 될 다알리아 꽃 축제는 다알리아가 주인공이 되는 꽃 축제다. 빨강, 노랑, 흰색 등 알록달록 다알리아가 축제장의 주인공이 되고 있으며 리아트리스,임파챈스, 메리골드,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의 가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태안사계절꽃축제는 지금까지 4회에 걸쳐 개최했던 기존의 태안 백합꽃축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축제이다. 여름 한 철에만 개최하던 백합꽃축제의 규모를 키우고 기간을 연장하고 컨텐츠도 다양화했다.
화려한 꽃들 외에도 민속박물전시관 등 여러 부대시설들과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축제 수익금에 일부를 전에 치루어진 축제와 같이 어린이 소아암 돕기에 쓰여질 예정이어서 아름다운 모습을 한층더 보여주고 있다.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축제
태안사계절꽃축제가 다른 꽃축제와 차별화되는 것은 단순히 꽃만 보는 축제가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는 물론 마치 한편의 드라마, 혹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꽃축제라는 점이다.
계절마다 튤립, 백합, 달리아 등 꽃축제장의 화종이 바뀌고, 스토리 및 테마와 함께 조경도 달라지는 것이다.
올해는 별주부전의 설화를 바탕으로 하여 꽃으로 재탄생한 별주부전을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매 계절, 매년마다 꽃축제장의 스토리와 테마를 변화, 발전시켜 하나의 커다란 스토리로 완성시켜나갈 예정이다.
결국 올해 꽃축제장의 스토리와 테마는 내년, 내후년... 향후 10년까지도 이어질 예정이며 꽃축제장을 찾는 이들은 매년 똑같은 모습이 아닌 볼 때 마다 달라지는 꽃축제장을 만나게 될 것이다.

꽃축제장
꽃축제장은 별주부전을 테마로 꾸며졌는데, 한가운데 만남의 호수가, 좌측에 토끼마을, 우측에 거북이마을이 있으며, 축제장 가장 자리에는 캐릭터마을로 둘러싸여 있다.
거북이마을에는 화훼판매장, 일출동산, 사랑의 마음, 축제정원, 노을동산, 태양원, 별의노래, 거북이 동산, 무지개정원, 바다의 노래, 꽃동산 등의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토끼마을에는 공연장, 방패연정원, 고백의 동산, 토끼정원, 원예치료실이 있다.
캐릭터마을에는 민속박물전시관, 유람선동산, 리 동산, 튜니 동산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패키지 입장과 새로운 형식의 공연 태국전통 악어공연, 이연호 마술 공연, 튜릭아트 및 세계 과학 퍼즐관, 전통의상체험, 꽃마차타기, 전기자동차타기, 대형 비누방울체험.공룡쿠키만들기.물고기잡기체험등 추가가 될 것이다.


부대시설

민속박물전시관
조상들의 지혜와 땀이 녹아있는 민속박물전시관, 먼 선조들의 생활 용품부터 아버지 어머니 시대의 생활용품까지 전시돼 있어 자녀와 함께 과거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태안홍보관
Preserved Flower 를 비롯한 화장품, 비누 등 각종 화훼 가공품을 전시한 화훼명품화 홍보관과 태안군 화훼 주품목 및 희귀식물 등이 전시된다. 

주변 여행지
태안은 아름다운 꽃과 바다, 저녁노을, 풍부한 해산물 등 천혜의 자원이 뛰어난 곳이다.
특히 꽃축제장 인근에는 마검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안면도 쥬라기공원, 팜카밀레 허브농원, 천리포 수목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다알리아꽃축제를 보고 난 후 인근 여행지로 발길을 옮겨 가을나들이를 이어가는 것도 좋다.
또한 2012년 10월1일~10월21일까지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대하축제가 개막되어 관람객의 후각을 자극하게 된다.
꽃 축제가 열리는 9~10월에는 지역 꽃게축제와, 대하축제 등을 비롯해 간장게장, 박속낙지탕, 게젓국, 게국지 등 맛있는 먹거리도 풍부해 가족, 연인 단위의 가을나들이 장소로 최고이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1992년 9월에 개장한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구역면적 175만 제곱미터 이며, 1일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 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인접한 해변에 있는 국내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으로서 수령 80~120여년 내외의 소나무 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휴양림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는 이전 궁중에서 배와 경복궁을 지을 때 사용하기도 했다.
부대시설로는 산림전시관,산림수목원.숲 속 교실 자연학습관등이 있다.

아름다운 태안의 7개의 섬
안면도,신진도, 가의도, 황도, 란도, 내파수도, 옹도 이렇게 태안군에는 7개의 섬이 존재한다.
안면도,신진도,황도 3개의섬은 다리로 연결이 되어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나머지 4개의 섬은 배로서 이동이 가능하다.
위 7개의섬에서는 어족자원이 풍부하여 낚시를 좋아하는 가족단위가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매년 10월1일에 개최되는 백사장 대하축제는10월21일까지 진행 되고 가격은 매일 변동이 있지만 어디서나 구경할수 없는 자연산을 싼가격에 드실수 있는 축제이다.
다알리아 축제장에서 안면도 방면으로 5~10분정도 약5Km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정표로도 쉽게 찾아가실수 있는 곳이다.

태안 다알리아 꽃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란, 생화가 가장 아름답게 폈을 때 꽃을 따서 특수 보존용 액을 사용해 탈수탈색, 착색보존, 건조의 단계를 거쳐 생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장기간(최소 3년 이상) 보존할 수 있게 만든 꽃이다.
장미를 비롯해 모든 꽃을 프리저브드플라워로 만들 수 있으며 이번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프리저브드플라워와 그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프리저브드플라워는 앞으로 판촉물, 화환, 웨딩 등의 분야에 다양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되며 태안군 화훼산업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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