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28, 2013

태안튤립꽃축제 예매율 10만매 돌파 … 예상 뛰어넘는 관심도

태안튤립꽃축제 예매율 10만매 돌파 … 예상 뛰어넘는 관심도

안면도꽃박람회의 관심을 태안튤립꽃축제로

안면도꽃박람회의 명성을 이어나갈 태안튤립꽃축제(추진위원장 : 한상률)가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꽃축제 입장권 예매 사이트인 플라워파크(www.flowerpark.kr)에서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지난 2월 말 이래 4월 9일 현재까지 약 10만매 이상의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추진위측은 “개막 전까지 예상 예매율은 4~5만 정도였으나 개막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이미 예상치의 2배 이상을 뛰어넘어 부대시설 확충에 관한 논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고 전한다.
또한 “행정력이 뒷받침된 안면도꽃박람회와 달리 태안튤립꽃축제는 농민들이 직접 주최하는 축제인 만큼 농민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 10만매 이상 예매율을 보인 것은 놀라운 일이다.”고 덧붙인다.

기업, 수학여행, 교회, 복지관 등의 각종 단체여행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현장 사전 답사도 줄을 잇고 있다.
안면도꽃박람회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가졌던 관람객들이 태안튤립꽃축제로 관심을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장 인근 숙박시설 또한 잇따른 예약 문의로 즐거운 비명이다. 벌써부터 축제 개막에 따른 태안 지역 경제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장 앞 쪽의 소나무 숲에서 바다로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새로 조성하고, 튤립 개화시기를 맞추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꽃축제 추진위 전창균 홍보이사는 “이 정도 많은 전화와 예매율이라면 안면도꽃박람회만큼 많 은 인파가 몰릴 지도 모르겠다.”고 하며 “지난 2009년 이후 더 이상 안면도꽃박람회가 열리지 않아 서운해 하던 대중들에게 태안튤립꽃축제가 대신해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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