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28, 2013

4.25~5.9 15일간의 화려한 튤립의 향연, '태안튜울립꽃축제'

4.25~5.9 15일간의 화려한 튤립의 향연, '태안튜울립꽃축제'

2012년 27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람객을 유치한 태안꽃축제가 2013년 튜울립축제를 4월25일(목)부터 5월9일(목)까지 개최를 목적으로 분주히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있다.

태안군 화훼영농인들은 태안군의 이미지를 아름다운 꽃의 도시 태안으로 바꾸고 FTA 극복을 위해 농민들 스스로 태안군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한상률, 이하 추진위)를 결성하여 2012년부터 청정태안을 알리고 꽃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축제 개요

남면 신온리 일대 약 26만㎥의 대지에서 펼쳐지게 될 튤립 꽃 축제는 튤립이 주인공이 되는 꽃 축제다. 빨강, 노랑 등 알록달록 튤립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유채, 패튜니아, 메리골드 등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태안꽃축제는 봄에는 튜울립축제 .초여름에는 백합꽃축제 여름에는 해수욕장을 찾는 관람개을 위해 조명으로 여름밤을 수놓을 빛과 노을축제, 가을에는 기존의 다알리아축제에서 보다풍성한 꽃을 감상하기 위하여 가을꽃축제로 개명하여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펼칠 계획이다 화려한 꽃들 외에도 자연사박물관, 민속박물전시관, 태안홍보관, 백합전시관, 네덜란드홍보관등 여러 부대시설들과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축제

태안사계절꽃축제가 다른 꽃축제와 차별화되는 것은 단순히 꽃만 보는 축제가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는 물론 마치 한편의 드라마, 혹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꽃축제라는 점이다. 계절마다 튤립, 백합, 달리아 등 꽃축제장의 화종이 바뀌고, 스토리 및 테마와 함께 조경도 달라지는 것이다.

작년에는 별주부전의 설화를 바탕으로 하여 꽃으로 재탄생한 별주부전을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며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매 계절, 매년마다 꽃축제장의 스토리와 테마를 변화, 발전시켜 하나의 커다란 스토리로 완성시켜었다.

올해는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용왕,토끼,자라가 용궁에서 만난다는 주제를 가지로 스토리를 엮어낼 예정이어서 향후 꽃축제장을 찾는 이들은 매년 똑같은 모습이 아닌 볼때 마다 달라지는, 꽃축제장을 만나게 될 것이다.

꽃축제장

꽃축제장은 별주부전을 테마로 꾸며졌는데, 한가운데 만남의 호수가, 좌측에 토끼마을, 우측에 자라마을이 있으며, 축제장 가장 자리에는 캐릭터마을로 둘러싸여 있다.

자라마을에는 네 개의 하트를 묶어 거대한 클로버모양을 연출하였으며, 일출동산, 사랑의 마음, 축제정원, 노을동산, 클로, 별의노래, 거북이 동산, 무지개정원, 바다의 노래, 꽃동산 등의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토끼마을에는 공연장, 방패연정원, 유채원, 고백의 동산, 토끼정원, 백합전시관, 재배온실이 있다.

캐릭터마을에는 민속박물전시관, 피라미드동산과 다야한 튤립품종으로 미로를 만들어 관람객의 호기심으 자극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신품종 전시원, 유람선동산, 삼각동산, 봉오리정원, 달동산,오아시스정원 등으로 꾸며져 있다.

부대시설

자연사박물관
국내 최초로 자연사를 이야기 속 테마로 도입, 가장 친근한 박물관, 자연사 교육테마로 구성하여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전문가이드가 배치될 예정이며, 공룡․화석․부메랑․바람개비․비누방울 등과 전통 연․가면․활․목․검 등 각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민속박물전시관
조상들의 지혜와 땀이 녹아있는 민속박물전시관, 먼 선조들의 생활 용품부터 아버지 어머니 시대의 생활용품까지 전시돼 있어 자녀와 함께 과거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태안홍보관
프리저브드플라워를 비롯한 화장품, 비누 등 각종 화훼 가공품을 전시한 화훼명품화 홍보관과 태안군 화훼 주품목 및 희귀식물 등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태안여행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백합전시관
신품종 백합, 고품질 백합은 물론 국내 최다 백합이 전시돼 현재 백합 재배 기술과 앞으로 발전될 백합 재배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여름백합꽃축제의 서막을 미리 즐길 수 있다.

캐릭터 홍보관
태안사계절꽃축제의 대표 화종인 튤립, 백합, 달리아를 형상화한 홍보 캐릭터 3종 튜니, 리, 달을 홍보하는 곳. 양말, 티셔츠, 풍선, 텀블러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전시돼 있으며 일부 제품은 구매 가능하다.

네덜란드 홍보관
네덜란드의 자랑인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튤립과, 네덜란드의 자연경관 및 여행 정보 등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공연장, 체험행사장, 화훼판매장,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즐겁고 신나는 축제 경험이 가능하다. 축제장 인근에는 펜션, 민박 등의 다양한 숙박 시설도 즐비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부대행사

축제기간동안에는 프로포즈이벤트, 사진공모전, 스토리텔링공모전, 천연비누 만들기, 나만의 화분만들기, 요술풍선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청소년락페스티발,직장인밴드공연. 꽃밭의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 및 공연도 마련된다.

사진공모전은 총 300여만 원의 상금 및 상품이 주어지며 공식 홈페이지(www.ffestival.co.kr)에 축제장 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축제장을 찾지 못 하는 이들은 사진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축제장의 즐거움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듯 하다. 스토리텔링공모전은 별주부전과 태안사계절꽃축제를 소재로 한 창작물,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시나리오나 트리트먼트를 공모하는 내용으로 작품은 11월부터 접수한다. 

주변 여행지

태안은 아름다운 꽃과 바다, 저녁노을, 풍부한 해산물 등 천혜의 자원이 뛰어난 곳이다. 특히 꽃축제장 인근에는 마검포항, 마검포 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안면도 쥬라기공원, 팜카밀레 허브농원, 천리포 수목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튤립을 보고 난 후 인근 여행지로 발길을 옮겨 봄나들이를 이어가는 것도 좋다. 또한 솔향기길, 해변길 등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도 다양해 각광 받고 있다.

꽃 축제가 열리는 4월에는 몽산포주꾸미축제가 열리며 간장게장, 박속낙지탕, 게젓국, 게국지 등 맛있는 먹거리도 풍부해 가족 단위, 연인 단위의 봄나들이 장소로 최고이다!

솔향기길
만대항에서 갈두천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바 다를 계속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소나무 숲길을 연결한 코스로 자연, 생태, 문화 등을 골고루 체험할 수 있다. 
1코스 : 만항대-당봉전만대-여성-꾸지나무골해수욕장, 2코스 : 꾸지나무골-가로림만-사목해수욕장-볏가리마을-희망벽화, 3코스 : 볏가리마을-당산 임도-밤섬 나루터-새섬리조트, 4코스 : 새섬리조트-호안․임도-청산포구-갈두천

태안 해변길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120km 코스로 각 지역의 특징에 따라 바라길, 유람길, 솔모랫길, 노을길, 샛별바람길 등 5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몽산포에서 드르니항에 이르는 솔모랫길(13km)과 드르니항에서 꽃지까지의 노을길(12km)은 작년에 이미 개통했으며, 바라길(학암포~만리포, 28km)과 유람길(만리포~몽산포, 38km)은 올해 안에, 꽃지에서 영목항까지의 샛별바람길(29km)은 2013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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